아이디/비밀번호찾기
 
박범계트위터
  제  목 : 박범계의원님께 드리는 호소문(부마항쟁관련_)
  글쓴이 : 강의식     등록일 : 12-11-12 10:32     조회 : 1214    

존경하는 박범계 의원님께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올해 63세 강의식입니다 부마항쟁 관련자입니다

금번 우리 부마항쟁관련자들의 오랜 숙원인 부마항쟁 특별법이

새누리당 이진복의원 민주통합당 조경태의원 두 분 의원님께서

대표 발의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박범계 의원님

우리나라 4대 민주화운동 중에서 유일하게 부마항쟁만이 진상규명과

그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역대 정권과 기존 정당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 역사의 한 구석에서

신음하고 있지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면

동서화합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작금 만시지탄의 감이 있으나 이제 다시 양 정당이

부마항쟁 특별법을 발의하고 논의가 지행중이며 우리 부마항쟁

관련자들과 그 가족들의 지대한 관심과 기대하에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범계 의원님

저는 부마항쟁당시 결혼하여 두 아이를 두고 개인사업을 하는

일반인 신분으로 항쟁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파출소 투척

방화 및 배후세력 심지어 용공조작까지 당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고문으로 인해 저의 인생은 망가져 버렸습니다.

이후 투병과 노동력을 상실한 무능한 남편을 대신하여 가정을

꾸려가야 했던 제 아내의 눈물로 점철된 30여년의 세월을

그 어찌 필설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또 어디 그 때 그런 고통을 받은 사람이 비단 저 한 사람 뿐이 겠습니까?

 

존경하는 박범계 의원님

지난 30여년동안 저희 부마항쟁 피해자들은 속속들이 골병들면서

앞앞이 말 못하고 서럽게 살아온 우리 부마항쟁관련자들과

그 유족들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번 국회 회기내에 타결되어

역사와의 화해와 동서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두 손 모아 간청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