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2년 세법개정안에 ‘회원제 골프장 내장객에 대한 21.120원의 개별소비세 면제안’에 대한 정부 정책을 아시는지요?

신문보도를 보니, 벌써 문화관광부에서는 회원제 골프장에 출입하는 이용자들에게 부과했던 일인당 삼천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도 내년부터 면제를 하겠다고 벌써 결정했다고 하던데, 이 금액 또한 이미 500억이 넘는 돈이 날아간 것은 아시는지요?

포플리즘을 비난하며 유럽을 들이미는 것도, OECD 30개 국가중 제일 후진 복기시스템을 가진 우리나라에 살면서도 정부의 조세 정책에 반기를 들어본적은 한번도 없는 노동자입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최고의 나라에서, 도대체 무슨 억지 논리로 이런 세금을 연간 삼천억이 넘게 면제를 해주시려 하시는 것인지?... 살펴 주십시오...

너무 억울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노는 것 까지는 인정하고 수용하겠지만, 이렇게 많은 세금을 내가 돈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회원제 골프장에게 까지 혜택으로 뺏긴다면 이나라는 누구의 나라인지? 다시 고민해 볼 수밖에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