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님께

한마디로 어이가 없네요. 현정부는 집권기간 동안 빈부격차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부자만이 출입할 수 있는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를 감면하겠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빈부격차 해소는커녕 대한민국 1%에게만 해당하는 부자감세를 해주겠다니요. 게다가, 오히려 이번 세제개편으로 대한민국 99%에 해당하는 월급쟁이들은 소득세를 더 납부해야한다는 속 터지는 기사가 올라오네요.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빈부해소가 아니라, 부익부빈익빈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