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고 해서 회원권이 없이도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골프 대중화, 내수경기활성화라는 말 결국 그럴 듯 해 보이는 겉포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별소비세 폐지가 모든 골퍼의 그린피 인하, 그리고 골프 대중화로 자칫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만,
분명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면 회원제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회원제 골프장만 활성화되고, 대중 골프장은 가격 경쟁력을 잃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점차 회원권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을 운영하려는 사업주가 없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회원권 없이 즐기는 대다수의 회원권 미소지 골퍼는 한정된 선택의 폭에서 골프를 즐겨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골프 대중화 정책에 역행하는 일입니다
의원님 부디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