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자감세에 대한 의견하나 올리려고 합니다.

전 골프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아무리 골프가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회원제 골프장은 대중이 가까이 하기 힘든곳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억대의 회원권으로 가까이 하고싶다고 할 수도 없는 곳이구요.

그런데,
회원제 골프장에서 내장고객에게 부가되던 개별소비세를 폐지(연간 약 3천억 원, 2년간 약 7천억 원)해서
내수경기를 활성화 한다는 황당한 정책논리는.. 납득이 안됩니다.
정부 자금이 부족해서 무상 보육비지원을 철회 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급식을 중단한다, 예산이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이 내는 개별소비세 연간 3천 억원을 면제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 추진되어 진다고하니...
줄어든 세수는 어디서 걷을것이며, 어느곳에서 또 혜택을 줄일것인지... 걱정이 앞섭니다.

저는 골프를 치지않아 낼 일도 감면받을 일도 없지만
감소되는 세수로 인해 세금을 더 낼지도 모르는 선량한 봉급생활자와
늘어나도 시원찮은 혜택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소외계층들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다 같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되어가야하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