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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트위터
  제  목 : 실망입니다
  글쓴이 : 실망입니다     등록일 : 14-08-10 10:10     조회 : 973    
당신을 두 번이나 지지했던 사람으로써 당신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실망입니다.
당신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당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것은
본인들을 대신해서 목소리를 내 달라고 뽑아 준 것입니다.
당신과 박영선 의원이 생각하는 논리가 맞다고 칩시다.
하지만 당신과 당신의 당을 지지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 아닙니까?
그들이 미개하다고 생각하셔서 지금 고집을 부리시고 계십니까?
특검을 하기 전에 1년 반 동안 진상조사위원회를 진행한다구요?
과연 유가족들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누구를 위해 진상조사워원회는 하시는 건지요? 그냥 제 1야당이니깐?
이번 정권 남은 임기 동안 내내 세월호 문제로 새누리당과 씨름하시려구요?
그러니깐 맨날 새누리당한테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약점 잡히는 것 아닙니까.
유가족들 이미 많이 지쳤습니다.
당신과 당신네 당이 새누리당과 그렇게 널널하게 진행할 상황이 아니라구요.
또한 이는 당신과 박영선 의원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결국 새누리당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새누리당은 목숨을 걸고 중요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잘못하면 정권이 붕괴되고 본인들의 그 동안의 기득권을 다 잃어버리니깐.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말 대통령까지 조사해서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도 하야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수사권과 기소권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언론이 나오는 것 처럼 국회의원 3명과 이번 특별법을 합의하는 것을 딜 하셨다면
솔직히 말하십시요. 당이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
그 동안의 제 1 야당으로서의 기득권을 놓치기 싫었다고.
그러면 당신이나 박영선 의원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새누리당의 2중대라는 소리를 당신의 당이나 박영선 의원한테는 하지 않지 않겠습니까?
당신과 박영선 의원이 유가족이나 당신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안 열었기
때문에 작금의 사태가 벌여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정말이지 지금이라도 모든 걸 솔직히 오픈 마인드로 유가족과 당신과 당신의 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다시 한 번 고려해 보셨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적으신 것 처럼 그렇게 억울하시면 모든 것 솔직히 말하십시요.
의원 총회를 월요일에 하시겠다구요?
박근혜 대통령 휴가간다고 비난하시더니
더 중요한 이 상황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주말은 즐기시겠다구요?
저는 지난 목요일부터 일이 잡히지 않습니다.
저도 광화문 광장으로 당장 가고 싶습니다. 여건이 안 돼 못 갑니다.
유가족은 속이 타들어 갑니다.
이보미 양과 김장훈 씨가 부른 '거위의 꿈'은 보셨나요?
제발 그 불쌍한 어린 영혼의 꿈을 이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제가 계속 당신과 당신의 당을 지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