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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트위터
  제  목 : 제11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17-09-11 10:43     조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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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최고위원

 

당의 일은 당의 일이 있고, 국회의 일은 국회의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당은 국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고 당원과 아직 당원이 되지는 않은, 그러나 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대변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방금 추미애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듯이, 5월 5일에 이 조작된 제보 사건이 발표되고, 그래서 저희 선대위가 고발하고, 그 뒤에 국민의당이 추미애 대표님을 포함해서 우리당 관계자들을 고발했던, 그 과정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이 사건은 누가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그것은 수사로써 밝혀져야 되겠지만, 현재까지 이유미씨가 구속된 사정만 보더라도 자유민주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침해한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런 측면에서 형사책임의 소재 여부를 떠나 국민의당이 공당으로서 과연 정치적 책임에 충실하고 있는가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원내의 일은 따로 있다. 원내는 국회법과 여러 절차에 따라서 원내교섭단체는 그 안에서 움직이는 여러 주제들을 합의하고 토론하고 협상한다. 그러나 당의 일은 원내의 일과 다른 것이다. 일치를 노력 할 뿐이지 당대표로써 이 엄중한 사건에 대해서 그에 걸 맞는 평가를 내리고, 그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하고 상대 당에게 무엇인가의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온당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우리 충청세종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서 오늘 충남세종 민심경청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역대선거마다 우리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결정했다. 충청의 마음이 모일 때 국민 통합이 이뤄졌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충청과 세종은 촛불민심의 바로미터임을 보여주었다.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라는 촛불시민들의 명령을 받아, 국민적 요구, 시대적 사명인 정권교체를 해냈다. 이 역사적인 성과는 우리 이해찬 세종시당위원장님과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님,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님을 비롯한 여기계신 모든 동지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다. 정말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10년간 멈췄던 충청과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다.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의 가치가 모두 어떻게 되었는가.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를 폐기하려했고 박근혜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규제단두대에 올려 과감하게 풀겠다며 지역균형발전을 모두 외면했다.

 

충청으로 오려는 기업들조차 모두 발길을 돌려버렸고, 이 때문에 지방경제는 파탄이 났고 지방정부는 부채만 쌓였다. 충청 발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충청의 심장이 뛸 때 국가균형발전의 맥박도 다시 뛸 수 있다. 최고위원으로서 이점에 대해서 철저하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