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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트위터
  제  목 : <2018.05.18 이데일리> 與 "태영호,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 이유 무엇인가"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18-05-21 09:39     조회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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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에 대해 “북미정상회담의 산통을 깨는 일을 벌여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태영호 전 공사의 근거 없는 발언이 ‘판문점 선언’ 이후 조성된 남북간 평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북한 핵심 지도부와 거리가 멀었던 태 전 공사가 어떤 근거로 북한의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규정하는 것인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가 외교관으로서 북한의 녹을 받던 시기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던 때였다”며 “태 전 공사가 미사일 도발을 멈춘 뒤 ‘핵·경제 병진 노선’을 ‘경제총력노선’으로 전환한 북한의 변화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또 “지금 북한의 적국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조차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에 대해 ‘매우 현명하고 정중한 제스처’라고 평가하고 있다. 국제 사회도 한 목소리로 북한의 변화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언행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북한은 지금 단 한번도 가보지 않은 개혁과 개방의 길을 가고 있다”며 “태 전 공사가 북한 출신으로서 북한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북한 주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북미정상회담의 산통을 깨는 일을 벌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에 국회에 태 전 공사를 불러 강연회를 개최한 자유한국당의 행태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을 아직도 읽지 못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깨지기만을 바란다면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