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찾기
박범계트위터
  제  목 : <2018.4.9 KBS뉴스>민주당 “한미연구소 예산 중단은 부실때문…블랙리스트 아냐”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18-04-12 15:49     조회 : 1271    
  트랙백 주소 : http://bkfire.co.kr/bbs/bbs/tb.php/bbs2/2304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31702&ref=A (47)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연구소에 정부 예산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것을 두고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에 대해 "국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는 것을 묵인하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9일(오늘) 브리핑에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소속 한미연구소(USKI)는 매년 약 20억 원의 정부예산을 가져다 쓰면서도 ▲결산 관련 자료제출 미흡, ▲방문학자 및 인턴십 공모·선발절차의 투명성 부족, ▲형식적인 이사회 운영 및 연구소장 장기 재직 등 문제에 대해 적절한 감독·통제기능이 수행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연구소가) 20억 넘는 국가 예산을 쓰면서 국회에 제출한 자료는 달랑 두 장의 자료뿐이었다"면서 "(이를 두고) 인사개입 문제, 블랙리스트, 한미관계의 신뢰 문제로 확대시키는 일부 야당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지난해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21억 쓰면서 한 장 내는 것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그렇게 불성실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고, 당시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미국의 특정 사립대학하고 한미 등등등(한미연구소) 한다고 해 가지고 우리나라 국비가 하여튼 2016년 같으면 60% 이상이 지출되고 있는 일이에요. 이게 그전에도 여러 번 문제 제기가 됐었는데 보니까 이것이 그대로 남아 있단 말이에요"라고 말했다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한미연구소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라는 부대 의견에 따라 2017년 말부터 수차례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지만, 원만히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사업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연간 20억 원의 대한민국 국민 혈세를 쓰면서도 연구 실적이 저조하고, 회계 투명성이 낮은 기관이, 미국 대학 연구소라고 해서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는 것인가"라면서 "이것이 무슨 블랙리스트이며 한미 신뢰관계 훼손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