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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트위터
  제  목 : 【NCN 뉴스 2007. 5. 26】 '노무현 살리기' 대전충남서도 나섰다
  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07-05-28 09:48     조회 : 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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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살리기' 대전충남서도 나섰다
참정포럼대전충남 창립...상임대표에 안희정씨
△ 대전충남 참여정부평가포럼 창립총회 리플릿. 이 포럼의 창립취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정여운
‘노무현대통령 살리기’ 운동이 대전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선봉장에 선 대전충남 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대표를 맡은 안희정씨는 26일 오후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우리당 지도부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제일 먼저 도망갔던 고관대작들과 같다”며 “그때 나라를 지켰던 백성들처럼 참여정부의 주인인 우리가가 그 정신을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희정 상임대표는 “오늘 창립총회를 기뻐해야 마땅할텐데, 마음이 몹시 슬프다. 참여정부 들어서 열린우리당에 그 많은 국회의원들을 만들어냈고, 우리당 지도부들 그 좋은 자리 했던 선배들이 차별화와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어 우리가 여기 모여있다”며 “우리가 무슨 죄를 졌느냐. 그들을 지지한 죄밖에 없고, 나는 감옥갔다온 죄밖에 없다”고 우리당 내 반노세력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우리당 지도부 당 깨자는데, 동의할 수 없다"

안 대표는 “한나라당과 일부언론이 참여정부 실패했다 소리하는 것은 그들은 정권을 탈환해야되니 무슨소리든 할수 있지만, 우리당 지도부마저 우리를 버려 장수잃은 병사처럼 부모잃은 미아처럼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당 지도부는 실패했으니 당을 깨자고 하지만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실패라는 것은 어떤 객관적 지표도 없는 정치적 공격일 뿐”이라고 말했다.

△ 우측부터 박범계 변호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안희정 상임대표, 조규선 전 서산시장  ⓒ 정여운

그는 “과거 박정희 군사독재정권때는 박정희라는 사람이 우리를 뭉치게 했지만, 이제 우리가 ‘우리’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을 반대하는 반대자들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뭐라할 수 있는 지표와 기치가 있어야 한다”며 “그래서 오늘 이 포럼을 만들었다. 참여정부 무능론을 방치하면 제2의 전두환, 제2의 5.16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통해 정당만들 생각없어...그러나 당깨지면 나설 것

안희정 대표는 이어 “이 포럼으로 정당만들거냐는 질문 많이 받는데 지금은 그럴 엄두도 못내고, 다시 우리당이 회생한다면 우리 모두는 다시 열혈당원이 될 것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여기 있는 여러분과 함께 들고 나서지 않겠느냐”고 역설했다.

그는 또 최근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 “검찰에 수사권 선진화시킬때도 검사님들 불편하더라도 선진화된 수사기법으로 국민들은 환영하고 검사들은 대통령한테 대들지 않았느냐”며 “언론도 브리핑 제도의 선진화로 가자는 것인데, 언론에서 ‘우리가 기자실에서 밥이나 얻어먹는 놈이라고 욕했지, 이거 못참아’ 하면서 싸우면 우리 사회에 대화와 토론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도 이에 앞선 축사에서 “참여정부 언론 선진화 방안을 기자한테 재갈물리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제 대선까지 6개월 남았고 합동브리핑 써먹을 날도 두세달밖에 되지 안되는데, 그 사이 언론에 재갈물린다 하고, 거기 박수를 치고 있으니 이게 개그콘서트 하는거냐”며 “한국 언론은 참여정부 4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자유를 누린 언론이며 이제 언론으로부터의 자유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예전 개혁당, 노사모 출신 인사 한자리에

이날 행사에서는 시작에 앞서 남성정장 광고를 패러디한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 대전충남 6인에게 들어본다’ 동영상 시청도 있었고, 총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병완 전 실장과 안희정 대표의 연설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창립총회에는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희정씨가 상임대표로 선출됐고, 강용식 행복도시건설 자문위원장과 이명남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장이 고문을 맡았으며, 나소열 서천군수와 조규선 전 서산시장 등 10명이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김주팔 대훈서적 사장, 박범계 변호사, 김영완 에트리 감사 등도 얼굴을 보였다.

이날 행사의 전반적인 흐름은 참여한 이들도, 총회의 진행스타일도 과거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노사모’와 ‘개혁당’ 출신인사들의 면모가 돋보이게 시종일관 감성적, 감각적이었다.

다음은 대전충남 참여정부평가포럼에 참여한 충청권 발기인 명단이다.

충남발기인

고광성, 권경주, 권경현, 김일기, 김경환, 김동일, 김명숙, 김미경, 김영호, 김정호, 김형도, 김홍장, 김화식, 나소열, 박광용, 박노찬, 박문화, 박병남, 박영송, 박창순, 백옥자, 송현경, 심동보, 안운태, 안희정, 윤원철, 윤일규, 윤종업, 윤택영, 이동은, 이두원, 이명남, 이명례, 이병희, 이상호, 이수용, 이재수, 이정숙, 이종철, 이현규, 이혜영, 임희동, 장한수, 전병찬, 전종한, 정경훈, 정순영, 정영학, 정규흥, 조규선, 조민재, 조성미, 진정숙, 천용기, 최원석, 홍석하, 홍재표, 황명선, 황우성, 황천순, 한연환

대전발기인

강용식, 강은숙, 강재석, 공은숙, 길금란, 김명경, 김명정, 김병우, 김성용, 김성훈, 김소영, 김성훈, 김영철, 김정기, 김종천, 김진호, 김창관, 김철성, 김쾌중, 김판봉, 김해경, 나영환, 노준호, 문병두, 문용욱, 박두상, 배영옥, 성미은, 송상태, 송승의, 신문규, 신혜중, 양봉석, 양재부, 왕우현, 유선예, 육범수, 윤여창, 윤종세, 이길훈, 이명영, 이완규, 이정희, 이재흥, 이태우, 이행연, 이홍열, 임봉철, 전문학, 전병선, 전영근, 정구찬, 정동수, 정삼술, 정우용, 정은자, 정재헌, 조유신, 최영구, 최환규, 한창민, 홍성학, 황문희

준비위원

김동일, 김명경, 김병우, 문용욱, 박병남, 송승의, 오인환, 윤원철, 윤종세, 이완규, 임재원, 정재헌, 천용기, 최영구


대전충남 참여정부 평가포럼 연락처 : 042-603-5507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진오피스텔 212호, www.pgeforum.com



△ 이날 대전충남 참여정부평가포럼에는 500여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 정여운

△ 이날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인사들이 타고온 버스  ⓒ 정여운